공학대학

KANGWON NATIONAL UNIVERSITY

한국화재소방학회(회장 강윤진)의 2025년 추계학술대회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소노캄 제주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화재ㆍ소방 분야 기술발전에 이바지한 우수논문 발표자와 분야 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특히, 우리학교 이승철 교수가 남헌상을 수상했다.

 남헌상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소방기업인으로 소방분야의 개발에 노력하여 소방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남헌 최금성 선생의 유지를 기리고 우리나라 소방학술분야의 선진화에 조금이라도 기어코자 남헌선생 유가족과 한방유비스(주)에서 제안하여 1997년 2월 11일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제정되었다. 

 본 상은 화재, 소방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 저작 또는 발표를 통하여 탁월한 공적을 이룩하였거나 화재, 소방분야에 끼친 공적이 지대한 분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수상자로 하여금 긍지와 보람을 느끼게 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화재, 소방분야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하는데 그 뜻을 두고 있다. 

 그 시상은 매년 1인을 선정, 남헌선생 유가족과 한방유비스(주)에서 기탁한 기금 1억원의 이자에서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토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