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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안상민 기자 입력 2021.11.11 15:12 수정 2021.11.12 15:43 댓글 0 SNS 기사보내기 기사저장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바로가기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재난, 안전, 환경 분야 수요 높아, 내년 콘텐츠 준비할 것” 보안, 메타버스 등 4차산업 기술과 시너지 ‘기대’ 이봉섭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차기 학회장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조명전기설비학회에서 내년부터 학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명과 전기설비는 국내 산업을 이끌어 온 역군으로서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내년 행사에서는 시대흐름에 맞춘 콘텐츠들을 추가해 볼거리를 더욱 다양하게 만들고 회원사들의 참려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지난 10월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차기 학회장(제16대)으로 당선된 이봉섭 강원대학교 교수는 최근 4차산업을 비롯해 재난, 안전, 환경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며 학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1965년생으로 영남대에서 전기공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모두 받았으며 ▲국방부 특별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 분과위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 전문위원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 ▲LH 공동주택 외부품질점검단 위원 등 걸출한 경력을 소유한 학계 전문가다. “내년 특별 초청에서는 보안 전문가와 메타버스 전문가를 초청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이 활성화되며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등이 주목받고 있고 통신과 데이터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데이터 보안, 통신 보안 등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메타버스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콘텐츠에 대한 회원사들의 수요도 높아 콘텐츠 제작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최근 타 분야와 융복합화되며 고도화되고 있는 전기설비 분야에서 4차산업 관련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서 산·학·연·관 간 교류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학회의 역할이라는 설명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고도의 기술력을 발표하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와 영역을 만들어 가는 것도 학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입니다. 다만 학회도 사람이 모여 이뤄지는 만큼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조력자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학회는 매년 더 유익하고 좋은 콘텐츠를 회원사들에게 제공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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